과학사진에 변화가 일고 있다. 객관성과 실용성이라는 본연의 목적에 더해 미적인 아름다움을 부가시키기도 하고 있으며 그에따라 전혀 연관성을 찾아볼 수 없었던 타 분야와의 교류도 이루어지고 있다. 이것은 서로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시너지 효과를 노린 결과로, 첨단 기술이라고 하더라도 그것이 제대로 포장되어 보여지지 못했을 때의 문제를 인식한 측과 보다 창의적인 작업을 위해 기술의 필요성을 느낀 측이 서로의 장점을 취해 보다 나은 결과를 만들어 보자는 데 뜻을 같이할 것에 기인한다고 볼 수 있다. 이러한 움직임은 과학과 예술을 접목한 사이아트(sci-art)의 형태, 사진가와 과학자가 각자의 전문가로서 자신의 고유의 영역에 대한 전문 지식을 살린 협력작업의 형태, 혹은 과학 분야에서 생산되는 이미지들이 가지고 있는 미적 가치에 대한 새로운 해석 등의 결과로 나타나고 있다.
1. 마이크로그래피, 포토 매크로그래피(Photo-macrography & Photo-micrography)
인간의 맨눈으로 관찰하였을 경우 정확한 정보를 얻어내기 힘든 작고 세밀한 부분을 관찰. 최근에는 기술의 발달로 인한 초고배율 전자 현미결 등의 등장으로 수백만 배를 확대한 극미의 세계를 볼 수 있기도 하다.
2. 옵티컬 테크닉스(Optical Techniques)
레이저 등의 광원 혹은 필터, 미러, 렌즈나 프리즘 등을 이요하여 이미지를 기록하는 촬영 기법.
홀로그래피
-이미 실용화 되어 여러 분야에서 사용되고 있을 뿐 아니라 예술 작품 제작을 위한 도구로 많은 작가들이 사용.
슐리렌 포토그래피(Schlieren Photography)
-탄도학, 유체역학, 로켓공학 등에서 사용되어온 촬영 방법으로 투명 매질 속에서 벌어지고 있는 맨눈으로 볼 수 없는소리나 공기의 움직임 등의 현상을 가시화시켜준다.
예)숨을 쉬고 있는 사람의 입 주변의 공기 움직임.
광탄성 사진(Photoelasticity)
-어떤 물체에 힘이 가해질때 발생하는 음력의 방향과 세기, 분포 등을 알아보기 위한 촬영 방법이다.
3. 모션 플로우 (Motion & Flow)
인간의 시각으로 인지할 수 없는 빠른 움직임 혹은 매우 느리게 변화하는 사물을 주기적으로 관찰.
4. 스펙트럴 레코딩 (Spectral Recording)
인간의 시각이 인지할 수 있는 빛의 범위는 전체 전자기파를 기준으로 보았을 때 극히 일부분에 지나지 않지만 사진은 인간의 시지각을벗어난 한계인 엑스레이, 저고이선, 감마선 등을 이용한 촬영이 가능하다.
키를리안 사진기법-1939년 러시아의 키를리안에 의해 발견되었는데 그는 30여년간의 연구 결과를 토대로 이 키를리안 사진이 병의 진단 도구로활용될 수 있다는 주장을 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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